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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감독 및 배우, 재밌는 스토리, 관객 평가

by mi2na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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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극한직업&gt; 포스터

웃음 바이러스 <극한직업> 영화감독과 주연배우

<극한직업>은 2019년 1월 개봉한 한국의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스물>, <레슬러> 등의 영화를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상영시간은 111분이며 마약범을 잡기 위해 마약반 경찰들이 치킨집을 운영하는 내용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고상기 역을 맡은 류승룡은 1970년생 배우입니다. <최종병기 활>,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하며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연수 역을 맡은 이하늬는 1983년생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입니다.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부라더> 등에 출연했으며 국악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마봉팔 역을 맡은 진선규는 1977년생으로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유명해졌습니다. 이후 <암수살인>, <동네사람들> 등 영화의 주연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영호 역을 맡은 이동휘는 1985년생으로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도리화가> 등에서 조연으로 연기 내공을 쌓은 배우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역을 맡은 공명은 1994년생으로 연기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 배우입니다.

치킨집하는 형사들의 이야기

영화는 마포경찰서 마약반 소속 형사들이 마약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상기(류승룡)를 비롯한 마약반 형사들은 마약을 유통하는 범인을 잡다 16대의 차가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키고 경찰서장(김의성)에게 크게 혼납니다. 마약반 반장인 상기는 마약 조직의 우두머리인 이무배(신하균)를 잡기 위해 마약 조직이 머무는 곳 근처 치킨집에 숨어들어 상황을 주시합니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이무배를 잡기 위해 치킨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자 상기는 잠복 수사를 할 목적으로 큰돈을 들여 치킨집을 인수해 버립니다. 마약 조직에서 치킨을 시켰을 때 배달을 핑계 삼아 그들의 아지트로 들어가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수사본부로 이용하는 치킨집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치킨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번 손님을 돌려보내는 게 미안했던 형사들은 본격적인 치킨 장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시작했지만 가게는 날로 유명해졌고 전국에서 찾아와 줄 서 먹는 맛집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사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었고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에 빠집니다. 그때 영호(이동휘)가 마약 조직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마약반 형사들은 끈질기게 그들을 추적합니다. 그 결과 이무배를 비롯한 마약 조직 대부분을 검거하는 데 성공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높은 평점과 재밌다는 평가들

<극한직업>은 보는 내내 웃음이 터지는 영화입니다. 입소문을 타고 1,626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으며 대중들로부터 9.2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매 장면마다 웃을 수 있는 요소를 배치했으며 주인공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귀에 쏙쏙 박힙니다. 뿐만 아니라 마약반 형사들과 마약 조직 사이에 벌어지는 몸싸움 장면에서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마약반 형사들은 단순히 웃기기만 한 인물들이 아닙니다. 상기는 형사 생활 20년 동안 칼을 12번이나 맞았음에도 죽지 않아 경찰들은 그를 좀비라고 부릅니다. 영화 초반부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상기는 리더의 책임감과 특유의 집념으로 이무배를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수는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으로 장박이라고 불리며 봉팔은 유도 국가대표 특채 출신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호는 UDT 출신으로 특공무술에 능하며 재훈은 야구부 출신으로 강력한 체력의 소유자입니다. 이처럼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멋지게 범인을 검거하는 캐릭터 설정은 흔한 클리셰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한직업>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적절히 조합한 흥미로운 영화라는 평이 많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명대사는 아직까지도 회자될 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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